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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1G'의 오늘의 요리

오징어볶음(오징어덮밥) 만드는 법!!!/이열치열 맛있고 매콤한 황금 레시피/간단한 레시피

by 자취1G 2020. 9. 14.


최근 마트나 시장에 들르면 제철을 맞이한 오징어를 할인하는걸 자주 볼 수 있는데요.

 

7월에서 11월까지가 제철인 오징어는 국내 수산물 소비량 2위에 당당히 오를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랑하는 수산물로 타우린과 단백질의 함량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오징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회, 구이, 무침, 탕 등)이 있으며 저희는 이번에 오징어볶음(오징어덮밥)에 도전해볼 계획이에요~ 


 

출처 : https://www.youtube.com/user/0624br

 

(부족한 영상이지만 유튜브 구독도 부탁드릴게요~ ^^)

 


이열치열!!!!!!

매콤한 오징어볶음(오징어덮밥)을 만들어보자~!


★재료★
  오징어

  양배추
  양파
  파
  청양고추

 

오징어볶음(오징어덮밥)의 메뉴를 소개하기에 앞서 좋은 오징어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 만큼이나 신선한 오징어를 고르는 것도 중요한데요. 시간이 갈수록 몸통이 푹 꺼지고 점차 백색으로 바뀌기에 진한 초콜릿 색을 띠며 몸통이 통통하고 빨판이 손에 붙는 오징어가 신선하다고 합니다.

 

오징어를 제외한 부가 재료로는 기본이 되는 양배추, 양파, 파 정도를 제외하고는 집에 남아있는 재료들을 활용하거나 개인의 기호에 맞게 첨가하시면 될 거 같네요 :)

 

(저희는 매콤한 맛을 내기 위해서 청양고추를 추가했답니다...... ^^)

 


 

(저희가 구매한 오징어는 손질이 되어 있어서 딱히 손볼게 없었습니다......^^;;)

 

간단히 손질법을 알려드리자면 오징어의 몸안에 있는 내장과 가운데 뼈를 함께 제거해 주고 오징어 다리 윗부분에 달려있는 눈과 입을 제거하면 손질은 마무리 되는데요.......

 

한 가지 덧붙이자면 빨판이 많이 더러울 수 있어서 꼭 씻어주는 게 좋습니다. 빨판의 이물질은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여러 번 쓸어내리면 대부분 떨어져 나가며 그런 뒤 손질된 오징어에 소량의 밀가루와 소금을 넣고 박박 문지르면 전체적인 세척까지도 깔끔하게 마칠 수 있어요~

 

 

 

껍질을 벗기는 걸 생략하는 대신 모양과 맛을 더하기 위해 껍질이 있는면의 반대쪽에 X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주었어요.

 

또한 오징어는 열이 가해지면 부피가 줄어들기에 그런 점을 감안해서 세로로 반을 갈라준 뒤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었습니다 ^^

 

 


★양념재료★
 마늘 듬뿍 한스푼
 고추장 듬뿍 두스푼
 설탕 한스푼
 올리고당 한스푼
 고춧가루

 

양념은 간단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구성해 보았는데요.

 

먼저 마늘을 듬뿍 담아 한 스푼 넣어주고 고추장도 크게 두 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그런 다음 설탕과 올리고당은 단맛을 원하는 정도에 따라 추가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

 

양념장에 고춧가루를 함께 넣어도 되지만 고추기름을 내려고 따로 빼두었으며 만들어진 양념장은 오징어에 스며들 수 있게 잠시 버무려 숙성시켜 주세요~!!!

 


 

(매콤함과 불향을 내기 위해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먼저 파 기름과 고추기름을 내주었습니다~)

 

기름이 충분히 우러나왔다면 야채들을 넣고 볶아주면 되는데요. 어느 정도 볶아졌을 때 빈 곳에 간장을 넣어 약간의 불향도 첨가해 보았어요....ㅋㅋㅋ

 

그런 다음 양념장에 재워둔 오징어를 넣고 강불에 잠시 볶아준 뒤 후추, 참기름, 통깨 등을 첨가해주면 완성~!!

 

 


★총평★

맛 : ★

난이도 : 

추천지수 : ★☆

 

 

우연히 마트에 들렀다 싸게 팔길래 도전해본 메뉴로 밥에 비벼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을 만큼 훌륭했던 메뉴였습니다 ㅎㅎ

부끄러운 얘기지만 오징어 손질이 서툴러서 다소 방황하긴 했지만 한번 해보니까 다음부터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거 같더라구요..ㅋㅋ

 

그것 외에는 크게 어려울 게 없는 메뉴로 사전 조사차 찾아보았을 때는 껍질을 벗기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껍질에도 영양분이 있으며 안 벗기고 요리했을 시에도 질기다는 느낌이 없었기에 생략해도 된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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