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족 자취요리추천] 중국집 못지 않게 맛있는 집에서 만들어먹는 셀프 짜장면!!! (2편-춘장)

 

완성샷!!!

(그럴듯해 보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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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포스팅했던 영상의 2번째 편으로 춘장 소스로 만들어 본 짜장면이에요~

 

첫 번째 요리 영상으로 여전히 부끄러운 영상이지만 한 번씩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저도 아직 요리 초보라 그런지 2번째 춘장편은 사실 약간의 실패를 경험했는데요..... 요리하는 방법과 함께 영상을 보시거나 포스팅한 글 속에 왜 실패하게 되었는지도 설명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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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춘장 소스로 만들어보자!!!

★재료★   사리면   대파 2/3   돼지고기 약간   양파 반쪽   양배추 1/6   애호박 1/4   춘장

 

나름 중국집처럼 제대로 만들어보기 위해 저번보다 들어가는 야채의 종류를 늘렸어요..... ㅋㅋㅋ

 

(저는 양배추와 애호박을 추가로 넣었는데요. 들어가는 재료는 그 때 그때 상황이나 집에 남은 재료를 활용하면 좋을 거 같네요~)

 

소스로는 저번과 동일하게 다진마늘, 굴소스, 간장, 고기에 살짝 뿌릴 후추, 그리고 이번 요리의 메인 포인트라 할 수 있는 춘장을 넣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첫 영상이라 긴장해서 빼먹었지만 설탕까지 첨가해주면 훨씬 맛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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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요리의 첫번째 순서는 춘장을 기름에 튀기듯이 볶아주는 것인데요.

 

춘장을 넓게 펴 휘휘 저어주면서 기름이 충분히 스며들게 하고 기름이 보글보글 끓어오를 때까지 볶아주는 게 핵심이에요~

 

춘장을 먼저 볶는 이유는 예전에 백종원씨가 <3대 천왕>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장 특유의 텁텁한 맛을 없애기 위해" 라고 설명해 주셨는데요. 그런 이유로 중국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춘장을 볶는 것이며 볶은 이후 바로 사용해도 되지만 숙성을 시킬수록 맛이 진해진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이번 요리의 실패 사유는 바로 춘장의 양조절 실패에 있었어요. 여타의 블로그나 유튜버들이 쓰는 양만큼 넣었더니 너무 짜더라구요.....ㅠㅠ 아마 5인분 이상의 양이나 물을 많이 넣어 만드신듯한데 저처럼 2인분 정도의 양을 만들려면 1~2 숟가락 정도의 양이면 충분한 거 같습니다 ^^;; )

 

 

 

(영상에서는 깜빡하고 파기름부터 내버렸지만 원래는 춘장을 먼저 튀기고 난 기름으로 파 기름을 내면 돼요... ^^;;;)

 

저번과 동일하게 다진 마늘을 넣고 함께 볶아주며 간도 맞출겸 간장을 넣어 빈 공간에 저어주면서 불맛을 더해 주었습니다~

 

 

 

다음은 돼지고기에다 후추를 넣고 볶아주며 어느정도 고기가 익었을 때 손질해두었던 야채들을 넣고 적당히 숨이 죽을 만큼 달달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사리면을 끓여준 뒤 준비된 재료에 춘장과 굴소스 넣고 면과 함께 볶아주기만 하면 완성!!!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면수는 간을 맞출 때 필요하기에 버리지 말고 적절히 부어가면서 간을 맞춰주면 돼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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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맛 : ★★★★☆(재도전)

난이도 : ★★★☆

추천지수 : ★★★

 

 

사실 이번 요리는 춘장의 양조절 실패로 많이 아쉬움이 남았던 작품이었기에 평가를 매기기 힘들어 최근에 따로 다시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ㅜㅜ

 

시식 결과 확실히 직접 볶은 춘장과 많은 재료들을 통해 짜장라면으로 만드는 것보다 쪼금? 더 맛있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볶음 춘장을 따로 만들어야 된다는 점과 들어가는 재료의 양이 추가된 만큼 조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비되었기에 가성비가 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은 간단히 혼자서 짜장면을 만들어 먹고 싶다면 짜장라면으로 만드는 게 좋고 많은 사람을 대접할 때나 오랫동안 두고두고 먹는다면 춘장으로 만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 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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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요리추천] 중국집 못지 않게 맛있는 집에서 만들어먹는 셀프 짜장면!!! (1편-짜장라면소스)

(첫 번째 짜장라면으로 만들어본 짜장면에 대한 글이니 참고하시기 바랄게요~~)